자기소개서 첨삭과 대필, 되는 건 무엇이고 안되는 건 무엇일까?

안녕하세요. 시구몽입니다.

 

오늘은 '자기소개서 첨삭과 대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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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 첨삭과 대필]

I. 자기소개서 첨삭

'자기소개서'는 기업·학교에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서류 중 하나로, 자신의 경험을 문항의 요지에 맞게 답변하는 문서입니다.

 

'자기소개서 첨삭'이란 첨삭자가 검토하여 재구조화하는 것을 말합니다. 줄여 자소서첨삭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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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기업이나 학교에 지원할 때, 문항에 적합한 답변을 하거나 논리 정연하게 작성하기 어려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자신 혹은 타인이 자신의 글을 읽고 수정해야 할 부분을 찾아주길 바라고, 이 수정 과정이 바로 자기소개서 첨삭인데요. 취업이나 입학을 하기 위해선, 보다 꼼꼼하고 어필할 수 있는 자소서를 써야 하기 때문에, 다른 문서보다 첨삭의 빈도가 높은 편입니다.

첨삭은 주변인이나 본인이 직접 진행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나 외부 업체에 돈을 주고 맡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첨삭을 유료로 받는 것에 회의적인 시선이 많은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인이 읽을 글에 메시지를 정확히 담기 위해선 결코 필요하지 않다고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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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합격에 반드시 필요한가라는 질문에는 감히 yes라고 말하긴 어렵고, 반대로 No라고 말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합격할 수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혹은 자소서로 불합격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첨삭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글에 자신이 없다면, 응당 스스로 혹은 타인에게 첨삭받는 것이 옳지만, 아래에서 다룰 대필과 혼동하여, 첨삭 역시 부정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 면접관들은 구조적으로 짜여있지 않거나 사소한 오타 혹은 틀린 단어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매우 부정적으로 느끼기 때문에, 사전에 첨삭을 직접 하거나 전문가에게 받아 매끄러운 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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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자기소개서 대필

'자기소개서 대필'은 다른 사람이 자기소개서를 대신 써 주는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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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 대필과 첨삭을 혼동하여 대필 서비스를 받아 불합격하거나 면접에서 불명예스러운 일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기업들은 대필 자소서에 대해 불이익을 주고 있는데요. 구체인 예를 들자면, 자기소개서를 면접 시 다시 쓰게 하거나 자소서 대필을 철저히 검사하여 진실되고 공정한 평가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학교의 경우, 대입 자소서대필 작성이 적발되면 불합격으로 판정하기도 합니다.

사실 어떠한 서류든 타인이 작성하면 불합격이 되는 것이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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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대필과 첨삭의 차이

대필과 첨삭의 차이는 분명합니다.

 

첨삭은 새로운 글을 만드는 것이 아닌, 표현을 달리하는 것입니다. 즉, 첨삭은 온전히 재구성의 영역으로 불법적인 요소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실제로, 첨삭만을 진행하는 업체는 첨삭 서비스에 대해 불법적인 요소를 모두 제외하는 업체이기 때문에, 작성자가 기본적인 내용을 먼저 작성해야 합니다.

반면, 컨설팅·대행·대필을 해주는 업체는 작성자가 특정 정보만 던져주면, 그에 맞게 첨삭자가 요구사항에 맞게 자기소개서를 대리로 작성합니다.

원하는 지원처에 합격하기 위해 지원자들은 불법이어도 대필을 선택하고 있는 추세지만, 그 결과 면접에서 자소서를 바탕으로 묻는 질문에 답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인사전문가는 자소서 대필과 같은 부정 서류는 "면접에서 모두 들통나게 되어있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현행법상 대필 자체에 큰 불이익을 가할 수는 없지만, 합격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며, 따라서 첨삭을 하거나 받는 것 합격에는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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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남은 하루도 행복하시길 바라며, 소중한 시간 내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