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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사고를 쳐라 난 돈을 벌테니

일본 극우 의원 '군마현 추도비 철거' 발언 논란 & 일본 매체 주장 논란 (※ 분노 유발 주의!!!)

by 시구몽 2024.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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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궁금한 사건, 사고를 정리해 드리는 시구입니다.
오늘은 일본 관련 논란을 2건 가져와봤는데요. 분노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바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일본 극우 의원, 일본 매체 황당 주장 논란

I. 일본 의원 발언 논란

군마현의 조선인 추도비 철거에
"다른 것도 빨리 철거되면 좋겠다"고 발언

혐한, 극우 정치인 스기타 미오

 
자민당 소속인 스기타 미오 의원이 자신의 엑스에 군마현의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 철거 기사를 게시하며 "정말 잘되었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스기타 의원은 일본 내에 있는 다른 조선인 노동자나 위안부를 기리는 기념물'거짓 기념물'이라 주장하며, 이를 빨리 철거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교토에 있는 징용공 동상에 대해서도 "사유지여서 철거할 수 없는 상태"라며 빨리 철거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이러한 발언을 "역사 수정주의와 인종차별을 부추기는 언동"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스기타 의원은 우익 성향으로 알려진 인물로, '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에서 활동하며 위안부의 강제성을 부정하는 등의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2016년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에 참여했던 경험에서는 한복 차림 여성을 비하하는 글을 SNS에 올려 인권 침해 주의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 당시 스기타 의원은 SNS에 "회의에는 지저분한 차림뿐 아니라 (한복)치마저고리와 아이누 민족 의상을 입은 코스프레 아줌마까지 등장했다"며 "완전히 품격에 문제가 있었다"고 적었으며, 유엔을 떠날 때 몸 상태가 나빠진 것을 언급했습니다.

군마현 당국은 1월 29일 현립 공원 '군마의 숲'에 있는 추도비를 철거하는 공사를 시작하여 같은 달 31일에 철거를 완료했습니다. 이 추도비는 지역 주민들이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동원 사실을 알리고 양측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2004년에 설치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극우 단체들은 2012년 행사 중에 '강제연행'이 언급되었다는 이유로 이를 문제 삼아 철거를 요구했습니다. 결국 군마현은 2014년 설치 허가 갱신을 거부했고, 이에 시민단체가 소송을 제기했지만 일본 최고재판소는 지자체의 처분이 적법하다는 결정을 2022년에 확정했습니다.


II. 일본 매체 주장 논란

한국 팬들이 관객석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모습
"일본을 존경하는 문화가
확산한 것"이라고 주장

한국 팬들이 관객석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고 있는 모습

일본 스포츠지 '풋볼존'은 전날의 한국과 호주의 8강전 경기를 다룬 기사에서 "굉장한 일본문화가 파급"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기사는 경기 후 한국 팬들이 경기장에서 쓰레기를 주운 모습에 대해 현지 카타르 미디어가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카타르 현지 방송 '알카스 TV 스포츠'의 영상에는 관중석에서 빠져나간 관중들 사이에서 한국 팬들이 쓰레기를 주우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풋볼존'은 성숙한 한국의 시민의식은 "일본 문화가 확산한 결과"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경기 후 청소를 하는 행위는 주요 대회에서 주목받는 일본 팬들의 모범으로 전 세계에 보도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경기 후 청소는 일본의 문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 네티즌은 "외국인이 일본에 오면 거리가 깨끗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이것은 일본인에게 있어 당연한 일"이라고 응답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의견도 있었는데, 한 네티즌은 "이번에는 호주를 상대로 기분 좋게 이겼지만, 패배 후에도 일본처럼 청소를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전 농구선수 허재의 명언

기사를 읽으시며 분노를 삭히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허재 쨜을 저들에게 답례로 보내며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꼭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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