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본인이다": 부산 아파트 욱일기 게양자, 대한민국 국적 반납하라

안녕하세요. 시구몽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현중일에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욱일기를 게양한 한국인 논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런 것들은 신상을 공개하고, 대대손손 개망신을 줘야 하는데...

 

---

현충일_욱일기 게양_부산_한국인_논란

I. 사건 개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현충일인 2024년 6월 6일, 부산의 한 아파트에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가 내걸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부산 수영구의 한 아파트 외벽에 욱일기가 걸려 있는 모습이 찍힌 사진과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하며 논란이 됐다.

 

 

---

II. 제재할 방법 없다?

상습적으로 일장기를 게양했던 욱일기 게양자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이 세대는 이 전부터 이미 일장기를 반복적으로 게양해, 입주민과 외부 시민의 민원이 잇따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철거를 강제할 방법이 없어,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관계자는 구청에 민원도 넣고, 경찰도 왔다 가는 등 관리사무소 쪽에서 할 수 있는 조치는 다 해본 것으로 알고 있지만, 입주민의 행위를 제재할 별다른 방책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욱일기 관련 처벌 법안은 과거 여러 차례 발의됐습니다. 그러나 한심하게도,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규제하는 표현의 개념이 불명확하다는 이유로 폐기되었다고 합니다.

---

III. 서경덕 교수의 일침

해당 사건을 접한 서경덕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은 발언을 남겼습니다

아침부터 정말로 많은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오늘은 현충일인데.. 부산의 한 아파트에 욱일기가 내 걸렸다는 내용입니다. 평상시에 일장기가 종종 걸렸던 곳이라고 하는데 이건 선을 제대로 넘었습니다. 정말이지 요즘 왜 이런 일들이 계속 벌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최근 한 벤츠 차량에 욱일기를 붙이고 도로를 활보하는 상황이 벌어져 큰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비난과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이번 일들을 계기삼아 강력한 '처벌법'을 만들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만 할 것입니다. 현재 '서울특별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에는 욱일기 등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군사기와 조형물 또는 이를 연상시키려는 목적으로 사용된 그 밖의 상징물'을 공공장소에서 전시하거나 판매할 수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암튼 우리의 역사는 우리 스스로가 지켜야만 합니다. 앞으로 힘을 더 모아 보자고요~^^

 

 

---

IV. 누리꾼들 반응

"보는 사람을 화나게 하는 것 말고는 아무런 의미 없는 행동 아니냐. '나는 매국노입니다'라고 광고하는 꼴인데, 법적으로 처벌할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다"

"제재할 법안을 만들어야 한다"

"현충일에 이런 모습을 보다니 너무 화가 나고 슬프다"

"현충일에 전범기가 걸린 것을 봤는데 너무 충격받아서 손이 부들부들 떨린다"

"저 건물에 매국노가 살고 있는지 모르겠다"
"사진 속 건물과 인근 건물 모양과 풍경 등으로 볼 때 부산에 있는 OOO 타워가 확실하다"

온라인 커뮤니티 반응 1

온라인 커뮤니티 반응 2

온라인 커뮤니티 반응 3

온라인 커뮤니티 반응 4,

온라인 커뮤니티 반응 5

---

글을 마치며

저런 자들은 신상을 공개하여 큰 망신을 주고, 비인도적인 강력한 엄벌을 동원하여 국적 박탈을 시켜야 한다는 반응도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저 역시도 그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입장입니다.

 

누리꾼들은 대체적으로 이 논란에 대해 크게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왜 이렇게 유난을 떠느냐는 등의 옹호 의견도 소수 있어서 참 황당했습니다. 친일도 자유이고, 반일도 자유이나 저런 말도 안 되는 짓거리도 표현의 자유라는 헌법적 보호 가치가 있는 행위라는 미명하에 허용을 해줘선 안될 것입니다.

 

분통 터지는 마음을 한가득 안은 채,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남은 하루도 행복하시길 바라며, 소중한 시간 내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