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100 홈페이지 논란 총정리｜뒤집힌 태극기,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시｜서경덕 교수 일침

안녕하세요. 시구몽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RE100 홈페이지 논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태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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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00 홈페이지 논란

I. 개요

기업 소비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움직임을 뜻하는 글로벌 캠페인 'RE100' 공식 홈페이지에 태극기가 거꾸로 달린 사진이 게시돼 논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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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뒤집힌 태극기

RE100 공식 홈페이지 내 '정책' 항목 내 '대한민국' 항목에 게시된 태극기 사진(사진 출처: RE100 공식 홈페이지)

RE100을 홍보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각 국가의 RE100 현황을 소개하며 뒤집힌 태극기 사진이 사용됐습니다.

해당 홈페이지를 접속 후, '정책(Policy), 항목을 클릭하면, 우선순위 지역에 한국과 일본 등 국가의 RE100 현황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 중, '대한민국'을 클릭해 들어가면, 뒤집힌 채 게양된 태극기 사진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전 세계 곳곳에서 엉터리 태극기가 사용된 사례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대진표, 세계적인 테마파크 레고랜드의 기념품 티셔츠 등에도 잘못된 태극기가 사용돼 논란이 되었던 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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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시

일본 영토처럼 초록색으로 표시돼 있는 독도(사진 춯처: RE100 공식 홈페이지)

'회사소개(About)' 항목에서도 독도를 일본 영토처럼 표시한 지도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는 각 RE100 회원국의 전력 사용량과 재생에너지 사용량 등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페이지에 표시된 지도에서는 동해를 'East Sea-Sea of Japan'으로 병기 표기했지만, 독도는 일본 영토처럼 초록색으로 표시한 상태입니다. 울릉도는 한국 영토처럼 흰색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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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서경덕 교수 일침

이번 논란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남겼습니다. 내용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기업이 소비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겠다는 민간 차원의 자발적인 글로벌 캠페인 'RE100' 홈페이지에 엉터리 태극기가 게재돼 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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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00'은 2014년 9월 개최된 국제연합(UN) 기후정상회의에서 비영리 국제단체인 '클라이밋 그룹'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OP)의 제안으로 도입된 세계적인 캠페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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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 제보를 통해 확인해 본 결과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 내 '한국에서의 활동' 부분에 엉터리 태극기 사진이 버젓이 게재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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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환경 캠페인 공식 사이트에 잘못된 태극기가 사용되는 건 전 세계 누리꾼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에 시정을 요청하는 항의 메일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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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전 세계 곳곳에서 엉터리 태극기가 사용된 사례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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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대진표, 세계적인 테마파크 레고랜드의 기념품 티셔츠 등에도 잘못된 태극기가 사용돼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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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 1월 프랑스 보도 전문 채널 LCI에서 북한 관련 소식을 전하면서 태극기를 일장기와 합성한 그래픽을 송출해 큰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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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한 나라의 얼굴인 국기가 잘못 사용된 곳은 반드시 고쳐야 하며, 한류가 세계인들에게 주목받는 지금이 태극기를 올바르게 알릴 수 있는 적기라고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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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태극기 도안법

1은 깃대, 2는 태극, 3·4·5·6은 차례로 괘의 개수

S를 왼쪽으로 90도 눕혀 순서를 정함

태극기를 그릴 때 헷갈리는 요소는 사괘, 태극 문양의 경계선과 위아래의 색 등이 있습니다.

 

쉽게 외워서 그리는 팁 중 하나는 사괘와 태극 문양의 경우에는 S를 왼쪽으로 90도 돌린 후, S를 쓰는 순서대로 3(건괘)·4(이괘)·5(감괘)·6(곤괘)를 그리면 됩니다. 태극 문양의 경계선 역시, S를 왼쪽으로 90도 돌린 모양처럼 왼쪽이 아래로 볼록하고, 오른쪽이 위로 볼록하기 때문에 같이 외우면 됩니다.

 

소문자 n을 쓰는 순서로 줄 수가 늘어난다고 외워도 좋습니다. 또는, 책 읽는 순서로 하나씩 외워도 됩니다.

태극의 위아래 색을 헷갈리는 이들도 있는데, 정말 단순하지만 쉽게 외우는 방법으로 위는 태양, 아래는 바다라고 생각하면 더 이상 헷갈릴 일은 없습니다. 더 간단한 방법은 그냥 위는 북쪽을 상징하는 색(빨간색), 아래는 남쪽을 상징하는 색(파란색)으로 외우는 것입니다. 태극의 두 색을 나누는 경계선이 치우친 방향을 헷갈리는 이들도 있는데, 왼쪽 절반은 아래쪽으로 볼록하고, 오른쪽 절반은 위로 볼록합니다.

 

물론 괘의 순서만 맞게 그린다고 태극기를 제대로 그렸다고 볼 수는 없고, 태극과 각 괘의 모양, 위치, 크기 등이 전부 세밀한 규격이 있습니다. 다만, 위의 내용만 확실히 알고 있다면, 잘못 그린 태극기는 확실히 구분이 가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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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마치며

망할 일본 정부는 정말로 치졸하고 교활하기 짝이 없습니다. 독도를 분쟁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서 끊임없이 더러운 짓거리를 반복해서 하는 꼴이 참으로 역겹고 우습네요.

 

저런 꼴을 보이지 못하도록 우리나라도 정부 차원에서 아주 강력하게 경고를 하고, 예방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독도와 관련해서 계속된 논란을 만들어내는 것이 저 놈들의 추잡한 계락인 것은 알지만, 국민들도 관심을 가지고 계속 감시를 해야 할 것입니다. 엔저에 눈이 돌아가 일본 여행만 가는 것이 아니라 말이죠.

 

이상으로 오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남은 하루가 행복하시길 바라며, 소중한 시간 내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