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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착오/넌 사고를 쳐라 난 돈을 벌테니

손웅정 아동학대 논란 총정리|논란 개요·배경·상세·전망, 손흥윤 인성, 누리꾼 반응, 손웅정·손흥윤 프로필

by 시구몽 2024.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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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구몽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손웅정 아동학대 논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ON축구아카데미 아동학대 논란


손웅정 아동학대 논란

I. 개요

2024년 3월 9일에 한 학부모가 오키나와에서 있었던 SON축구아카데미의 전지훈련 중, 자기 아들이 폭언과 체벌로 인한 아동학대를 당했다는 취지로, 같은 해 3월 19일, SON축구아카데미의 감독인 손웅정과 그의 장남이자 코치인 손흥윤 등을 고소한 사건.




II. 배경

2024년 3월 9일, 오키나와 전지훈련 당시 한 아동이 경기에서 패배하자, 센터라인에서 골대까지 20초 안에 뛰어오라고 하였고, 실패하자 '코너킥 봉으로 엉덩이 맞기' 등 체벌을 당했고, 같은 달 아동이 다른 실수로 인해 욕설을 듣는 등 지속적인 학대 행위가 있었다는 취지로 고소가 이루어졌습니다.


III. 상세

손웅정 측일부 시대에 맞지 않은 행동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반성한다면서도, 고소인의 주장 중 사실관계에 부합하지 않는 것이 많다고도 하였습니다. 자신은 사랑 없는 언행이 없었다고도 밝혔습니다. 고소인 측에서 수억 원의 과도한 합의금을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고소인 측은 합의금에 대해서는, 손웅정 아카데미가 사과 없이 '처벌불원서 작성, 언론 제보 금지, 축구 협회에 징계 요청 금지'를 조건으로 내세웠기에, 감정적으로 발언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강원경찰청은 혐의가 있다고 보고 검찰에 송치하였습니다.


한편, 피해 아동은 진술서에서 "손 감독이 평소에 '씨 X, 개 XX. 죽여 버린다, 진짜 꺼지라고' 등의 욕을 했다"라고 진술했으며, 대부분의 언어폭력은 손 감독이 행했지만, 신체적 폭력은 손흥윤 코치가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속기록에서 해당 아동은 "경기에서 졌다. 그래서 손 코치가 골대에서 중앙선까지 20초 안에 뛰어오라고 지시했다"며, "하지만 들어오지 못해 저뿐만 아니라 4명이 코너킥 봉으로 맞았다. 맞고 나서 잘 걷지 못했다. 피멍이 엄청나게 들었다"며, "그래서 엄마한테 화상통화로 보여드렸다. 많이 놀라셨다"라고 털어놨습니다.




SBS 모닝와이드 방영분에서 다른 학부모들의 추가 증언도 이어졌습니다. 학부모들은 손웅정이 11세·12세 등 어린 나이대의 학생들에게 '돌대가리 XX', '너는 아직도 안 나갔냐', '야 이 개 XX야 너 왜 이따위로 해' 등의 폭언을 쏟아냈으며, 부모가 동석한 자리에서도 '야 이 개 XX야 넌 집에서 에미 아비가 이따위로 가르쳐' 등의 언어폭력을 일삼았다고 증언했습니다.


다만, 6월 28일에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A군의 부친이 변호사가 2천만 원·3천만 원으로 합의금을 설정하는 걸 권유하는데도 "5억 원이 심하다고? 아니요. 안 심해요. 저는 20억 안 부른 게 다행인 것 같은데. 돈이 중요해서 하는 게 아니에요. 제가 한 200억 넘게 있었어요. 사업하다가 잘못됐지만…"이라며, 높은 수준의 합의금을 요구하는 정황이 공개되었습니다.

또한, A군의 부친은 "아이의 피해 회복을 위한 것"이라는 변호사의 조언에도 "이게 특이 상황이잖아요. 연예인이 택시 타서 택시 운전수 싸대기 한 대 때렸다고 2~3억씩 주고 합의하고, 김○○이 술 처먹고 사람 때렸다고 5억씩 주고 합의하고 이런 판국에… 유튜브 한 번 쳐볼까? 유명 연예인들 사고 치면 합의금 얼마인지? 변호사님도 참. 아시면서 똑같은 얘기를..."와 같은 발언도 하였습니다.


IV. 전망

법조계에서는 아동학대가 인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하며, 손 감독 측이 상대방이 수억 원의 합의금을 요구했다고 굳이 공개적으로 발언할 필요가 있었는지 의문이라며, 이러한 발언은 자칫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가 될 수 있어, 부정적 양형인자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아동학대전문변호사는 아동보호사건으로 송치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였습니다.


V. 손흥윤 인성

2024년 6월 26일, Son 아카데미에서 유소년 선수에게 욕설을 내뱉고, 체벌을 가해 전치 2주의 부상을 입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진술서 가운데에는 손 수석코치가 훈련 도중 실수한 아이의 허벅지를 코너킥 봉으로 구타하고, 피멍이 든 아이에게 웃으며 "잘못 때렸다"라고 말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아동학대 논란 이후, 손흥윤의 인성 논란이 기사화되었습니다.


VI. 누리꾼 반응

  • "춘천에서 볼 좀 차는 사람들은 안다. 손흥윤이 어떤 사람인지"
  • "손흥윤 조기축구에서 자기 동생 믿고 깝죽거리고 다닌다고 소문 자자하다"
  • "손흥윤이랑 같이 볼 찼었는데 진짜… 말을 아낀다. 손흥민 얼굴에 먹칠하지 말라"
  • "손흥윤 왜 그렇게 짜증과 화가 많은 거냐. 다신 안 봤으면 좋겠다"
  • "풋살대회에서 붙었는데 입에 욕을 달고 살고 플레이도 거칠다"
  • "손흥윤 유명하다. 욕도 욕인데 상대 팀 가서 세리머니 하는 거 보면 초등학생도 아니고"
  • "손흥윤 최대 업적은 손흥민 형으로 태어난 거다. 인성 XX"
  • "손흥윤 풋살계에서 유명하다. 자기 돈 많다고 거들먹거리고 입에 걸레를 물고 있다. 동생에 대한 자격지심이 똘똘 뭉쳐있는 사람"
  • "그 엄하디 엄한 손웅정이 첫째 아들을 제대로 훈육하지 않았다는 것에 굉장히 놀랐다"
  • "(손흥윤의 인성은) 아실만 한 분들은 다 안다. 운동장에서 상대 비웃고 손가락질하고 '나 돈 많아' '너희는 실력이 안 된다'라고 한다. 영상도 다 있다. 이해가 안 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형제가 있는데 행동을 이렇게 하냐"
  • "사포에 라보나(개인기) 하고 비웃고 무시하고. 대회 나오는 분 모두 손흥윤의 상대 팀을 응원한다. 진짜 고쳐야 한다"
  • "어떻게 같은 부모 밑에서 자라 같이 교육받았는데 하나(손흥민)는 축구 실력과 인성까지 월드클래스가 됐고 하나(손흥윤)는 동네 풋살에서도 무시당할 실력에 인성까지 저 모양이 됐을까. 신기하다"




VII. 손웅정·손흥윤 프로필

유소년 축구 지도자 손웅정

  • 이름: 손웅정
  • 출생: 충청남도 서산군 인지면 산동리(現 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산동리)
  • 국적: 대한민국
  • 본관: 밀양 손 씨(密陽 孫氏)
  • 종교: 개신교
  • 신체: 167cm
  • 학력
    서산인지초등학교 (졸업)
    소양중학교 (졸업)
    춘천고등학교 (졸업)
    명지대학교 이과대학 (체육학/ 학사)
  • 직업
    축구 선수(중앙 공격수/ 은퇴)
    유소년 축구 지도자
  • 소속
    상무 축구단(1985~1986)
    현대 호랑이(1987~1988)
    일화 천마(1989~1990)

손흥민의 형 손흥윤

  • 이름: 손흥윤(Son Heung-yun)
  • 출생: 1989년 1월 18일(35세), 강원도 춘천시 후평동(現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후평동)
  • 국적: 대한민국
  • 본관: 밀양 손 씨(密陽 孫氏)
  • 신체: 170cm, A형
  • 포지션: 공격수
  • 학력
    포항제철동초등학교 (졸업)
    포항제철중학교 (졸업)
    포항제철고등학교 (졸업)
  • 종교: 개신교
  • 소속 구단: SV 할슈텐베크 렐링겐 (2013~?)

이상으로 오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남은 하루가 행복하시길 바라며, 소중한 시간 내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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