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감스트·뚜밥 재결합] 파혼한지 1달 만에... "조용히 만날게요"

안녕하세요. 시구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유튜버 감스트와 뚜밥의 파혼 소식을 전한 바 있는데요. 오늘은 그들에게 다시금 축하할 만한 이야기가 들려와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왼쪽이 뚜밥, 오른쪽은 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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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스트·뚜밥 재결합] 우리 다시 만나요.

I. 감스트와 뚜밥 재결합 소식

2024년 3월 31일, 감스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감스트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합니다.

 

영상은 감스트의 원활할 전달을 위해 메모장에 타이핑을 해왔다는 말로 시작되는데요. 해당 영상에서 감스트가 발언한 주요 내용을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얼마 전에 파혼했는데, 두리뭉실하게 이야기해서 정확하게 말씀드리려고 한다. 제가 방송 12년 차인데, 요새 3개월 동안 방송 빡세게 했다. 아프리카 TV 시청자를 다시 늘리고 싶어서 집에만 가면 자고 다시 출근해서 방송하고 그러다 보니까 뚜밥에게 신경을 거의 못 쓰고 데이트도 하고 싶다고 했는데, 무시하고 방송만 했다."

"결혼 준비하는 과정에서 싸우기도 했다. 결혼식 사진 찍는 날도 아침에 방송했다. 그래서 사소한 말다툼 하게 됐고, 내가 그럴 거면 집에서 나가라고 해서 뚜밥을 집에서 쫓아내기도 했다. 심각성을 모르고, 뚜밥이 받아주겠지 했다. 그것 때문에 헤어지게 됐다. 한 달 동안 미안하다고 편지도 쓰고 했다. 봐달라고 찾아갔었다."

"연애 초반엔 잘했는데, 동거하고 나서 안일하게 행동했다. 뚜밥 없는 한 달 동안 너무 힘들더라. 결혼하기 전에 파혼을 제일 많이 한다더라. 제일 중요한 시기에 저만 생각한 것 같다."

 

감스트는 이어서 결혼 관련해서도 조심스레 언급하였는데요. 현재 자신의 상태로는 곤란하다는 말과 함께, 자신이 바뀌어야 함을 먼저 다짐하고, 변화된 모습을 뚜밥에게 보여주는 것이 먼저이며, 그때가 돼서야 다시 결혼을 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영상은 감스트 자신의 잘못된 언행을 반성하는 내용이었으며, 영상 말미에는 그럼에도 공과 사는 구분하여 본래 자신의 컨셉에 맞는 방송을 할 것 또한 약속하였습니다. 또한 감스트는 해당 영상의 댓글로 조용히 잘 만나겠다고 남겨놓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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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1000조 원 줘도 안 만다더니!

한 언론의 3월 26일 자 기사에 따르면, 감스트는 당시 방송에서 한 시청자가 댓글창에서 뚜밥과 재결합할 의사가 있는지 집요하게 묻자 강하게 부정했다고 하는데요. 구체적인 발언 내용은 이러합니다.

재결합 얘기는 제 방송에서 절대 얘기하지 말라.
기분 나쁘다. 그만하라. 1조 원을 줘도 안 한다.
진지하게 말해야 들을 것 같아서 이렇게 말한다.
1000조 원을 줘도 안 한다.
인생은 어떻게 될 줄 모른다.
결혼할 줄 알았는데 헤어진건 다행이다.
나중에 여자친구 생기면 절대로 공개 안 하도록 하겠다.
그게 맞는 것 같다

 

한편, 그는 또 다른 방송에서는 헤어진 사람과 다시 만나 결혼한다는 점괘가 나왔다는 사연을 소개한 뒤, 욕설까지 하며 해당 점괘에 대해 언짢은 기색을 드러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람 사이 일이 어디 맘처럼 되나요. 그로부터 1주일도 되지 않아 재결합 소식을 전했고, 이에 네티즌들은 1001조 원 누가 줬다 보다라는 등 유쾌한 반응을 보이며, 축하해 주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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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타임라인

다음은 감스트와 뚜밥의 연애사 타임라인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2022년 2월, 공개 연애 인정.
11월, 인터뷰를 통해 간접적으로 결혼 준비 중임을 알림.

2023년, 특별한 결혼 소식은 없이 연애 지속.

2024년 2월, 웨딩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 발표.
3월 6일, 각자 방송을 통해 파혼 소식을 전함.
3월 31일, 감스트는 방송을 통해 재결합 소식을 알림.
6월 8일, 원래라면 결혼식 예정일이나 아직은 불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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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마치며

파혼 소식을 전했을 때만 해도 뚜밥에 대한 책임론과 함께 근거 없는 낭설들이 많았는데요. 감스트의 이번 영상이 공개되자, 그런 여론들이 많이 잠잠해진 상황입니다. 뚜밥과 관련해선 정말 무책임한 이야기들이 심하게 떠돌기도 했는데, 이를 계기로 네티즌들의 섣부른 추측과 비난이 자제되는 모습을 볼 수 있길 바라봅니다.

 

반면, 감스트를 향한 비난 여론이 생기기도 했는데요. 이와 동시에 두 사람의 재결합을 축하해 주는 모습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솔직하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돌파한 것이 유효하게 작용했나 봅니다.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말이 있듯, 역경이 있었으나 잘 헤쳐나가고 보다 성숙하고 아름다운 만남이 이어지면 참 좋겠네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소중한 시간 내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스트와 뚜밥의 파혼 내용과 그들의 프로필 관련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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