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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착오/넌 사고를 쳐라 난 돈을 벌테니

개통령 굴락? 강형욱, 갑질 의혹으로 이미지 실추 위기!

by 시구몽 2024.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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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AGE_사. 배. 지_사례로 배우는 지식

 

안녕하세요. 시구몽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최근 논란 중인 강형욱 갑질 의혹과 그에 대한 강형욱의 해명에 대해 살펴 펴보겠습니다.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 캡쳐


[강형욱, '보듬컴퍼니' 직원 갑질 의혹… 진실은?]]

I. 강형욱, 폭로 나흘 만에 입장표명

반려견 교육업체인 보듬컴퍼니의 강형욱 대표가 폐쇄회로(CCTV)와 사내 메신저로 직원들을 감시하고, 비용 지급이 늦으면 반려견을 굶겼다는 의혹이 제기된 지 나흘 만에,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해명에 나섰습니다.

 

2024년 5월 24일 오후 7시, 강 대표는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 TV'에 아내이자, 보듬컴퍼니 이사인 수잔 예희 엘더와 함께 출연했습니다. 강 대표는 지난 20일부터 제기된 폭로에 대해 일일이 해명했습니다.



CCTV 감시 논란
강 대표: "CCTV는 감시 용도가 아니고, 사람들이 오가는 곳이라 용품을 가져갈 수 있고, 훈련사들과 개가 있었던 곳이기 때문에 꼭 둬야 했다", "사무실을 운영하다 CCTV를 달았기 때문에, 직원들이 감시용 아니냐며 불만을 품었는데, 감시 목적은 아니었다"

여성 직원 탈의실 CCTV 논란

강 대표: "남양주 보듬(현 위치)이 아니고, 옛날 잠원동 보듬 사무실", "우린 옷을 갈아입는 직업이 아니고, 훈련사 대부분 다 근처에 살기 때문에, 사무실에 와서 옷을 갈아입거나 대부분 탈의하는 사람들이 없다"

사내 메신저 감시 의혹
수잔 이사: "처음에 허락 없이 본 건 맞다", "예능 프로그램에 나온 이제 막 태어난 6~7개월짜리 아들에 대한 조롱을 참을 수 없었다. 아들 욕을 보고 좀 눈이 뒤집혔던 것 같다"


에폭시 보수 공사 논란
강 대표: "신축 건물로 사무실을 이전했는데 바닥 에폭시가 깨져 시멘트가 드러나 하자 보수 공사를 했었다", "실수라면 이틀 정도면 냄새가 빠질 줄 알았지만 그렇지 않았던 것이고, 고의적으로 괴롭히려고 한 것은 아니다", "하루 종일 냄새를 맡고 있어야 하는 사람의 고통은 더 깊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것까지 헤아리지 못한 점은 잘못으로 생각한다"

경찰견 레오 방치 논란
강 대표: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 논의 끝에 결국 안락사시켰고, 출근했던 직원들이 같이 레오에게 잘 가라고 인사해 주고 쓰다듬어줬다"




임금 체불 논란
수잔 이사: "해당 인물은 일반적인 사원이 아니었으며, 본인이 발생시킨 매출의 일부분을 인센티브로 받는 일종의 사업자 계약을 맺은 관계였다", "퇴직 당시 환불이 많이 생겨 급여에 대해 협의할 필요가 있었으나, 연락이 되지 않아 일단 액션을 취하기 위해 만원에서 세금 3.3%를 제한 금액인 9670원을 입금한 것", "이후 그가 퇴직금을 달라고 하자, 노동청과 변호사에게 자문한 후, 법적으로 퇴직금을 줘야 하는 상황이라는 답변을 받아, 이후 연차수당, 기본급+인센티브, 퇴직금을 모두 지급했다"

훈련 및 촬영 전 강아지 굶김 논란
강 대표: "많은 보호자가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또 자주 줘서 강아지를 더 이상 필요한 것이 없는 상태로 만들 때가 많다", "그런 강아지들은 배우고 싶은 욕구도 떨어진다", "허기져야 무언가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저녁도 주지 말고 아침도 주지 말고 오라고 했다"

직장 내 인격모독 논란
강 대표: "논란을 제기한 주장자의 예시로 나온 강형욱의 욕설들(벌레 등)을 자신이 쓰는 말들이 아니라며 사실이 아니다", "평소에도 그런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했고, 더불어 자신은 욕을 사용하지 않고도 화를 낼 수 있기에 그런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드리는 말씀
강 대표: "좋은 일로 인사드리고 좋은 소식, 반려견들과 잘 살 수 있는 얘기들로 인사드려야 하는데 불편한 소식으로 얼굴을 비추게 돼서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훈련사로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좋은 대표는 아니었던 것 같다", "보듬에서 일했다는 걸 스스로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자신의 이력 중 하나로 여기고 계셨을 분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드려서 너무 죄송하다"

II. 갑질 폭로 전 직원들 반박

강 대표 부부의 갑질 의혹을 제기한 일부 직원들은 "다 반박 가능한 거짓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근무한 전 직원 A 씨는 "남양주 덕소 센터 대표이사 사무실 책상 위에 감시할 수 있는 곳에 있었고, (강 대표가 해명한) 잠원동 사무실 CCTV가 아니라 덕소에 여성 훈련사들이 옷을 갈아입는 방을 분명히 비추고 있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강 대표 부부의 아들을 험담했기 때문에 메신저를 감시했다는 수잔 이사의 해명엔 "대표님에 대해 안 좋은 말을 한 적은 있지만, 아들을 욕한 적은 맹세컨대 단 한 번도 없다"라고 했습니다.




마지막 달 급여 9670원을 받았다고 주장한 전 직원 B 씨는 "급여를 받고 '내가 하루 300원짜리인가'라는 모멸감을 느꼈다"라며, "게다가 수잔 이사는 내가 퇴사한 뒤에 발생할 리스크에 대해서 급여에서 삭감된다고도 했다. 때린 사람보다 맞은 사람의 기억이 더 정확하다"라고 했습니다.

B 씨는 강 대표 부부의 갑질 의혹 폭로에 대해선 "기업 정보 플랫폼에 안 좋은 평가가 달려서, 아직도 일하러 온 젊은 친구들을 훼손하고 있다는 마음에 결심했던 것뿐"이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한 직접 사과하고 싶다는 말, 받겠다. 직접 사과받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글을 마치며

한편, 전 직원들의 폭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벌레 폭언도 생생하게 기억한다는 등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아직까지는 양측의 입장에 첨예하게 대립 중이라, 섣불리 한쪽의 손을 들어주기는 애매한 상태입니다.

 

다만, 갑질 관련 논란은 하나를 잊을 만하면, 다른 하나가 또 수면 위로 떠오르는데, 이러한 사건들이 반복될 때마다 항상 대중은 분노를 했었기에, 만약 강형욱의 갑질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그의 이미지에 엄청나게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여기서 끝입니다. 추후에 정확하게 사실 관계가 밝혀지면, 바로 관련 내용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남은 하루도 행복하시길 바라며, 소중한 시간 내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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