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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사고를 쳐라 난 돈을 벌테니

[윤석열, 김건희·채상병 특검 사실상 거부] 특검 거부하면 범인이라더니?!(※ 말 바꾸기 주의!!)

by 시구몽 2024.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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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구몽입니다.

 

김건희 명품백 논란은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요. 이에 대해 윤석열이 다시 입을 열었습니다. 해당 소식 바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윤석열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윤석열, 김건희·채상병 특검 사실상 거부]

I. 개요

2024년 5월 9일, 윤석열이 김건희에 대한 특검과 채상병 사망사건 특검 등에 대해 사실상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윤석열은 특검의 의미를 고려했을 때, 수사 기관의 사법절차를 지켜본 뒤에 도입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II. 과거 "특검 거부하면 범인" 발언

"특검을 왜 거부합니까. 죄지었으니까 거부하는 겁니다.
(중략)
진상을 밝히고 조사를 하면 감옥에 가기 때문에 못 하는 겁니다."

- 2021년 12월 29일, 경상북도 선대위 출범식에서 윤석열의 발언

영상으로도 기록에 남은 윤석열의 발언

윤석열은 과거 특검을 거부하는 것은 죄를 지었기 때문에 거부를 하는 것이라고 발언했습니다. 그러나 과거 기세좋게 발언을 해댄 것에 무색하게, 정작 자신의 배우자 김건희의 논란들에 대해 특검법이 발의되자, 이미 즉각 거부권을 행사해 특검을 거부한 바 있습니다.당시, 여론에서는 당연히 과거 윤석열의 특검 거부는 범인이라는 말을 끄집어내 윤석열의 말바꾸기를 조롱했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성역 없는 수사'를 앞세워 사정 정국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 숙명인 팀에게 오늘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울며 겨자 먹기로 성역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은 아이러니가 될 것이다.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는 모토를 걸고 있던 당이 특검은 선전 선동술에 의한 악법이라는 입장으로 전환하는 이유가 당리당략과 같은 공동체적 가치도 아니고 특검의 대상이 성역이기 때문이라면, * 오늘은 ** 무측천을 옹립하는 날이 될 것이다.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페이스북 게시글

* 2023년 12월 28일자 게시글.

** 무측천: 중국 역사 최초의 여황제. 측천무후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엄청난 권력욕 때문에 자식까지 제거한 매우 잔인한 여성으로 묘사되곤 함.


III. 김건희·채상병 특검 거부

윤석열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지금도 (수사를) 할 만큼 해놓고 또 (특검을) 하자는 것은 그야말로 특검의 본질이나 제도 취지와는 맞지 않는 정치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범야권이 추진 중인 특검은 도입 취지를 고려했을 때,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것입니다.

 

 


윤석열은 "특검은 정해진 검찰·경찰·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 등의 수사에서 봐주기나 부실의혹이 있을 때 하는 것"이라고 했는데요. 특히, "도이치(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련 의혹)니 하는 사건에 대한 특검 문제는 지난 2년 반 정도 사실상 나를 타겟으로 해서 검찰 특수부를 동원해 치열하게 수사했다. 나와 내 가족을 봐주기 수사했다는 것인지 혹은 부실하게 했다는 것인지에 대해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반문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은 상병 특검법도 사실상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윤석열은 "일단 특검의 취지를 보더라도 진행 중인 수사와 사법절차를 일단 지켜보고 수사관계자들의 마음가짐과 자세를 믿고 더 지켜보는 것이 옳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수사·재판 관계자들이 나나 국민과 똑같이 채상병 가족들과 똑같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열심히 진상규명을 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면서 "진행되는 것을 잘 지켜보고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면 수사 당국에서 국민 여러분께 상세하게 경과·결과를 잘 설명할 것인데 그 뒤에 국민들이 납득 안 된다고 하면 그때는 내가 먼저 특검을 하자고 주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글을 마치며

"아내의 현명하지 못한 처신으로 국민께 걱정 끼친 부분에 대해 사과드린다"

 

이날의 기자회견에선 드디어 윤석열의 사과 한마디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안하길 원했고, 미루고 미루다 못해 어쩔 수 없이 간신히 내뱉은 같잖은 사과라고 느껴졌습니다. 더러워서 줏어 담으라 하고 싶을 만큼 말이죠.

 

말도 안되는 이런 사건들이 하루 빨리 마무리되야 할텐데, 얼마나 더 질질 끌어먹을 지 답답한 상황입니다. 대통령 마누라와 관련된 이 찌질하고 한심한 사건 하나 때문에, 정작 주목 받아야 할 일들은 잊혀지거나 혹은 졸속으로 처리되고 있는 듯 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소중한 시간 내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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