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병 사망] 군기훈련을 받다가 숨진 사건｜당시 관련 규정을 어긴 정황이 있는 것으로 확인

「SAVAGE_사. 배. 지_사례로 배우는 지식」

 

안녕하세요. 시구몽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현재 속보로 전해진 훈련병 사망 사고에 대해 전해드리겠습니다.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4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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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병 사망] 군기훈련｜관련 규정 어긴 정황

완전군장으로
연병장 돌다가 쓰러져...
민간경찰과 군 당국 함께 조사.

 

육군 훈련병이 군기훈련을 받다가 쓰러진 뒤, 이틀 만에 숨진 사건과 관련해, 군기훈련 당시 관련 규정을 어긴 정황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육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5시 20분경에 강원도 인제의 모 부대에서 군기훈련을 받던 훈련병 6명 중 1명이 쓰러졌다고 합니다. 사망한 훈련병은 완전군장으로 연병장을 도는 군기훈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쓰러진 훈련병은 민간병원으로 응급 후송돼 치료받았으나, 상태가 악화해 25일 오후에 사망했습니다.

 

2024년 5월 27일, 육군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훈련병이 군기훈련을 받던 상황과 관련해 "규정에 부합되지 않은 정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구체적인 상황은 (군 당국이) 민간경찰과 조사 중이어서 말씀드리기가 제한된다"라고 밝혔습니다.

군기훈련: 지휘관이 군기 확립을 위해 규정과 절차에 따라, 장병들에게 지시하는 체력단련과 정신수양 등. 지휘관 지적사항 등이 있을 때 시행되며, '얼차려'라고도 불림.

 

군인권센터는 "제보에 따르면 지난 22일 6명의 훈련병이 밤에 떠들었다는 이유로 이튿날 오후 완전군장을 차고 연병장을 도는 얼차려를 받았다"며, "연병장을 돌던 도중 한 훈련병의 안색과 건강 상태가 안 좋아 보이자 같이 얼차려를 받던 훈련병들이 현장에 있던 집행간부에게 이를 보고했는데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고 계속 얼차려를 집행했다고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육군 관계자는 군인권센터의 이런 발표에 대해 "민간경찰과 함께 조사를 통해 확인할 부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사망한 훈련병은 지난 13일 전방사단 신병교육대에 입대했습니다. 육군은 사망한 훈련병의 순직을 결정하면서 일병으로 추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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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마치며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져, 한치의 억울함이 없이 사건이 마무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채 상병 사건처럼 온 나라가 떠들썩한 일로 번지지 않기도 바랍니다.

 

소중한 시간 내어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