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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착오/넌 사고를 쳐라 난 돈을 벌테니

한국 대표 지휘자의 논란: 브장송 국제 콩쿠르 수상 이력의 진실

by 시구몽 2024.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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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AGE_사. 배. 지_사례로 배우는 지식

안녕하세요. 시구몽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여자경 지휘자 수상 이력 허위 논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자경 지휘자


브장송 국제 지휘 콩쿠르: 여 지휘자의 수상 이력 논란과 그 진실

서론

여 지휘자, 한국 대표 마에스트라의 논란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중 한 명인 여자경 지휘자가 큰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그녀의 저서와 여러 홍보 자료에 기재된 '프랑스 브장송 국제 지휘 콩쿠르' 수상 이력이 허위라는 지적이 제기된 것입니다. 이 사건은 프랑스 브장송 콩쿠르 측이 공식적으로 "여자경 지휘자가 상을 받은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법적 대응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브장송 국제 지휘 콩쿠르의 입장

브장송 콩쿠르 측에서 보낸 공문 일부

브장송 국제 지휘 콩쿠르는 세계적 권위를 지닌 콩쿠르로, 여 지휘자의 수상 이력 논란에 대해 매우 강경한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지난 4월, 이들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전시립교향악단 등에 공식 공문을 보내 "여자경 지휘자는 수상을 주장할 권리가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공문에서는 그녀가 수년간 언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미디어 인터뷰 등에서 잘못된 수상 이력을 주장해 왔음을 지적하며, 이를 바로잡을 것을 요청했습니다. 더불어, 반복적인 도둑질 행위가 발생할 경우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여 지휘자의 해명

이에 대해 여 지휘자는 언론 보도 과정에서의 오류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녀는 언론사가 수상 이력을 축약해 보도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발생했다고 해명하며, 이를 수정하지 못한 것은 실수였지만 자신도 피해를 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저서와 공연 홍보 팸플릿에서도 잘못된 수상 이력이 기재된 경위에 대해서는 "확인을 못했다. 죄송하다"라고 말했습니다.


논란의 핵심

여자경 지휘자 저서 「비하인드 클래식 」(사진 출처: 노컷뉴스)

논란의 핵심은 여 지휘자가 수년간 사실과 다른 수상 이력을 기재해 왔다는 점입니다. 프랑스 브장송 콩쿠르 측은 "여 지휘자는 브장송의 어떠한 상도 받지 않았다"며 그녀의 모든 자료에서 해당 수상 이력을 삭제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한, 여 지휘자의 2021년 발행 저서 「비하인드 클래식」과 여러 공연 홍보 팸플릿에서도 해당 수상 이력이 명확하게 적시된 점에서, 그녀의 해명이 설득력을 잃고 있습니다.


여 지휘자의 영향력과 향후 활동

울산문화예술회관 로고

여 지휘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에스트라로서의 영향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녀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상임 지휘자와 예술감독을 맡고 있으며, 서울 강남문화재단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에서도 활약했습니다. 이번 논란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울산시립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 '불후의 명곡'에서 객원 지휘를 맡을 예정입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인해 그녀의 향후 활동에도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이번 사건은 예술계에서 신뢰와 책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줍니다. 여 지휘자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이를 바로잡겠다고 밝혔지만, 그녀의 해명이 충분히 설득력 있지 않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예술계에서 진실성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이는 예술가의 명예와 신뢰를 지키는 핵심 요소입니다. 앞으로도 여 지휘자가 진실성을 바탕으로 한 활동을 이어가기를 기대합니다.


이상으로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남은 하루가 행복하시길 바라며, 소중한 시간 내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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