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구몽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박슬기 갑질 폭로 발언 논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박슬기 갑질 폭로 발언 논란
I. 개요
2024년 7월 27일 장영란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의 영상에서 박슬기가 톱 배우에게 갑질을 당했었다고 폭로했습니다.
II. 상세
박슬기는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개 XX'까지 들어봤다"며
"드라마에서 내가 오토바이를 세워야 했다. 그런데 타본 적도 없고 다리도 짧아서 잘 안 돼서 3~4번 했다. 그런데 '야! 개 XX야. 그거 하나 못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슬기는
"내가 영화 찍었을 때 OOO 오빠도..(갑질을 했다). 그때 내가 라디오 생방송을 하고 현장에 늦게 도착했다. 이미 얘기된 부분이었다. 마침 쉬는 시간이라 햄버거를 돌려 먹고 있더라. 저는 죄송해서 안 먹겠다고 했다. 그래도 매니저 오빠는 먹으라고 했다. 그런데 배우가 우리 매니저 싸대기를 때리더니 '야 XX야. 너는 네 배우도 안 먹는데 네가 왜 먹어'라고 했다"
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슬기는
"배우가 '난 널 기다렸다' 이 뜻이었던 것 같다. 나한테 못하니 매니저에게 했다"며
매니저가 화풀이로 맞은 것 같다고 풀이했습니다.
III. 갑질배우
문제는 해당 발언에서 "OOO 오빠"인데 박슬기가 언급한 해당 톱 배우로 이지훈의 이니셜이 거론되면서 갑질을 했던 배우가 이지훈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았습니다. 하지만 이지훈은 SNS 계정을 통해 네티즌의 비난 댓글 사진을 올리며 "이런 일에 이름이 거론된 것 자체가 내가 부족해서지 뭐. 지난 과거 저로 인해 상처받으셨던 분이 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며 "이제 더 이상 슬기한테도 뭐라 하지 마시고 기사도 그만 내주시고 여기서 마무리되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추측은 아쉽게도 빗나갔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박슬기 역시 다음날 자신의 SNS 계정에 이지훈과의 다정한 과거 사진을 게재하며 "지훈오빠는 저와 '몽정기2' 때 정말 재미있게 촬영했고 지금도 너무 좋아하는 오라버니예요"라며 "오빠, 아빠 되신 거 진짜 정말 축하드려요"라고 적었습니다. 직접적으로 이지훈이 갑질배우가 아니라고 쓰진 않았지만 사실상 아님을 밝힌 것입니다.
추측당했던 또 다른 배우는 안재모인데 안재모는 29일 오전 MK스포츠를 통해 “하루아침에 제가 영화 촬영 현장에서 갑집을 저지른 배우가 돼 있더라. 내가 하지도 않은 일임에도 이러한 의혹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속상할 따름”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박슬기 쪽과도 이야기를 나눴다. 박슬기 또한 '선배님이 아니고 다른 분인데, 이런 상황이 벌어져서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라고 해명하면서 박슬기 측이 보낸 사과 메시지를 공개했다.
IV. 비판
논란이 커지자 장영란 측은 문제의 발언을 편집했다. 해당 폭로 발언으로 인해 추측당했던 배우들이 잇따라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지면서 박슬기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다만 박슬기는 실명을 언급하긴 했지만 삐 처리되었기 때문에 해당 배우가 누군지는 해당 영상 출연자나 관계자들만 알 것이고 갑질 배우를 추측하고 피해를 준 것은 네티즌들이기 때문에 박슬기의 발언만 듣고 잘못 없는 배우들을 추측해서 공격했던 네티즌들 역시 책임이 큽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은 박슬기의 발언으로 인해 커진 상황이기 때문에 비판은 피할 수 없을 듯합니다.
V. 박슬기출연영화
글을 마치며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하루가 행복하시길 바라며, 소중한 시간 내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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