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행착오/넌 사고를 쳐라 난 돈을 벌테니

'5·18 폄훼' 인천시의장 논란 & '길막' 유튜버 논란

by 시구몽 2024. 1. 24.
반응형

안녕하세요! 시구입니다!

조그만 나라에서 뭔 논란이 그리고 많은지,  반나절도 되지 않아 계속 생겨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5·18 민주화 운동을 폄훼하여 논란이 있었던 현 인천시의장에 관련된 내용과 올림픽 대로에서 40km로 주행하여 논란을 일으킨 유튜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바로 내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5·18 폄훼 인천시의장 & 길막 유튜버 논란]

I. '5·18 폄훼' 인천시의장 논란

지방자치법상
지방의원 품위 유지 의무 등 위반

인천시 의회 의장인 허식이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내용의 언론기사를 동료 의원들에게 배포해 논란을 빚어 의장직을 상실했다고 합니다. 허 의장은 동료 의원들에게 이른바 '5·18 특별판' 신문을 배포해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주장이 담긴 기사를 전하면서 논란을 일으켰었는데요. 이러한 허 의장의 행동으로 인해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허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발의하고 의장직 자진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인천시 의회는 본회의를 열어 허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찬성 24표, 반대 7표, 기권 2표로 가결하여 허 의장의 의장직 상실을 결정했습니다. 허 의장은 회의 전에 동료 의원들에게 재신임을 요청하는 발언을 한 뒤 회의장에서 퇴장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현재 국민의힘 25석, 민주당 14석, 무소속 1석(허 의장)으로 구성된 인천시 의회에서는 불신임안이 의결돼 의장이 강제로 물러나게 된 것으로, 1991년 이후 처음으로 의장이 강제로 물러난 사례입니다. 허 의장은 의장직은 상실했지만, 시의원 신분은 유지돼 앞으로 2년 5개월간 의정활동을 이어가게 됩니다

인천시 의회는 의장 공백을 막기 위해 6월까지 제9대 시의회 전반기 의장 잔여 임기를 수행할 차기 의장을 선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II. '길막' 유튜버 논란

올림픽대로에서 40km대의 저속 주행에
안전 운전이라 반박,
불법 연수 지적에는
유튜브 채널 닫고 잠적.

올림픽대로에서 시속 40㎞로 '저속주행'을 하는 유튜버 A씨가 영상을 통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A씨는 차선 변경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동영상에서 저속 주행을 보여주며 다른 차량들의 통행을 방해했습니다. 이로 인해 교통 정체가 발생하자 A씨는 다가오는 차량을 비난하며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했습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이러한 운전이 교통 정체를 유발하며 매너 없는 운전 방식이라고 비판했습니다.

A씨는 자신을 향한 비판에 안전운전을 강조하며 반박했지만, 누리꾼들은 A씨의 이전 영상을 통해 위험한 운전을 했다고 지적하며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A씨는 과거에도 다른 운전자를 강압하고 위험한 주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A씨는 비판을 받자 입장문을 통해 자신이 안전운전을 했다고 주장하며 댓글창을 닫았습니다. 그러나 과거 영상을 근거로 한 비난이 더욱 거세지면서 A씨는 입장문에서 고소를 언급했습니다. 누리꾼들은 A씨의 운전 연수에 대한 불법 홍보와 두 개의 사업자 업체 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A씨는 이에 대응하여 사업자 폐쇄와 유튜브, SNS 계정을 닫았습니다.


현재 시의원의 신분이 된 허식과 유튜버 A의 사례의 경우는 심지어 본인들의 잘못이 드러났음에도 대응 또한 바람직하지 않았습니다. 유튜버 A와 관련해서는 본문에 언급이 되어 있으며, 허식 관련하여서는 여기선 다루지 않겠지만 관심이 있으시다면 불신임안 '셀프 거부' 관련 내용을 검색해 보시면 금세 나온답니다.

요즘은 과거의 말과 행동 때문에 정말로 한 순간에 추락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지 않게 평소에 매사 조심을 해야된다는 교훈과 함께 오늘 글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이 많이 춥습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