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행착오/넌 사고를 쳐라 난 돈을 벌테니

배달의 민족 알고리즘 변경 논란 & 강원 청소년올림픽서 ‘콘돔 배부’ 논란

by 시구몽 2024. 1. 23.
반응형

안녕하세요! 시구입니다.

오늘은 배달의 민족 관련 논란과 강원 청소년 올림픽 관련 논란을 알아보았습니다. 바로 해당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배달의 민족 알고리즘 변경 논란

"배달의민족, 배달 취소 피해 업주에 전가"

배달의민족이 이용자들의 주문 취소로 발생한 문제에 대한 책임을 소상공인들에 넘기고 있다는 논란이 있습니다. 배달의민족은 최근 내부 시스템을 변경한 후, 배달이 지연될 경우 소상공인이 음식을 만들어 놓고 기다려야 하는데, 이때 주문이 취소되면 모든 책임이 소상공인에게 돌아가는 형태입니다. 이에 대한 업주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폭설이 내린 지난 17일 저녁, 서울 안암동의 한 치킨집에서 배달의민족 주문이 몰려왔습니다. 그러나 악천후로 배달기사가 잡히지 않아 음식만 쌓여갔습니다. 배민은 주문이 취소되면 음식값을 보상해 왔지만, 최근 MBN 취재 결과에 따르면 배민은 지난달 점주들에 대한 보상을 줄이기 위해 내부 시스템을 변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악천후로 배달이 지연될 경우 기존보다 조리 대기 시간이 늘어나게 된 것인데, 이로 인해 음식을 미리 만들어 놓은 이용자가 주문을 취소할 경우 책임이 모두 소상공인에게 돌아가는 상황입니다. 일부 업주들은 시스템 변경 사실을 제대로 통보받지 못했다며 불만을 표명했습니다. 배민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지만, 피해는 고스란히 소상공인들이 감수하고 있습니다.


강원 청소년올림픽서 ‘콘돔 배부’ 논란

올림픽조직위, 콘돔 3000개 배포
IOC “안전한 성생활 할 권리”
학부모단체 강력 반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참가 선수들에게 콘돔을 배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직위는 최근 3000개의 콘돔을 선수촌과 의무실에 비치했고, 선수들은 필요할 때 무료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청소년 선수들에게도 안전한 성생활을 할 수 있도록 콘돔을 제공하는 것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반대하는 학부모단체가 크게 반발하고, 올림픽 정신을 훼손하는 행위로 비판했습니다. 학부모단체는 IOC의 콘돔 제공 정책을 비난하며 이를 되풀이하면 청소년올림픽이 폐지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한국에서는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선수촌에서 콘돔이 처음으로 배포되었으며, 이는 에이즈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최근에는 성생활이 운동능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언급되었습니다.


배달의 민족은 현재 배달 플랫폼 업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업입니다. 요식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다수의 소상공인들이 존재하기에, 배달의 민족은 이들과의 공생 관계가 중요한데요. 단순한 이해 관계를 넘어 좀 더 긍정적이고 협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또한, 현재 대한민국의 청소년들도 콘돔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선수들의 부모님들은 아마도 콘돔 배포로 성생활에 대한 접근성이 증가하고 성관계를 촉진하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이러한 우려에는 이해가 가지만, 동시에 예상치 못한 사고를 방지하고 청소년들을 안전하게 지원하기 위해서도 어느 정도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