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나가｜정몽규나가 뜻, 정몽규나가 사례｜정몽규 사퇴｜시위｜인터넷 밈

「SAVAGE_사. 배. 지_사례로 배우는 지식」

안녕하세요. 시구몽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정몽규나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몽규나가

정몽규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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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나가

I. 정몽규나가 뜻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전의 전술부재 논란과 더불어, 위르겐 클린스만을 정해진 절차 없이 본인의 이익을 위해 선임하고, 100억에 달하는 위약금을 지불해야 하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을 비판하는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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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상세

처음에는 정몽규 회장의 논란이 사람들에게 잊히는 것을 막기 위해, 대부분의 축구 유튜브 채널 댓글에 도배하는 일종의 챌린지였으나, 이후 점차 밈이 되어갔습니다. 축구 관련 게시물에 '몽규나가', '정몽규나가', '정몽규 사퇴하라', '정몽규 물러나라', '정몽규 OUT'이라는 표어가 쓰입니다.

 

현실에서도 붉은 악마가 정몽규 나가 콜을 외치기 시작했고,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유인촌 문체부장관·감스트 등 인플루언서와 스포츠인·정치인을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정몽규 나가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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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사례

2024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 8강에서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에게 졸전 끝에 승부차기로 패배하고,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행이 좌절되면서, 축구협회 구성원과 정몽규 회장 그리고 황선홍 감독 전원 퇴진을 외치는 글들이 모든 게시판마다 도배되었습니다.

 

2024년 3월 21일에 있었던 2026년 FIFA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전 도중, 관중이 흔들던 깃발을 경호원으로 보이는 인원들이 강제적으로 탈취하였습니다. 관중이 흔들던 깃발에는 '몽규 나가'라고 적혀있었으며, 깃발을 돌리던 사람이 몸을 던져 제지하였으나, 깃대는 부러지고 끝내 압수당했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해당 관중은 손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축구협회에서는 아르바이트생의 돌발행동이었으며, 깃발 탈취 이전에 자제 요청을 했다고 하나, 당사자인 붉은 악마 측에서는 사전 안내를 들은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영상 업로드 하루가 지난 시점에서, 영상 조회수는 19만 회를 돌파하였으며, 연합뉴스 등 언론의 보도도 이어졌습니다.

 

 

 

2024년 7월 9일에 열린 폭우 속 K리그, 수원FC와 김천상무 양 팀 팬들이 "정몽규 나가"라는 구호를 동시다발적으로 외쳤습니다. 양 팀 서포터즈들의 메시지가 울려 퍼지자 김천상무 관계자는 이를 신기하게 바라봤습니다. 이 관계자는 "우리 서포터즈가 이렇게 상대방이나 제삼자를 비판하는 구호를 외친 건 처음 본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모습을 바라본 한 축구계 관계자는 "K리그에서 가장 점잖은 편인 수원FC와 김천상무 팬들까지 화가 난 걸 보면 정말 민심이 안 좋긴 한 것 같다"라고 전했습니다. 경기 종료 후 김천상무 서포터즈는 다시 한번 조직적으로 "정몽규 나가"라는 구호를 외쳤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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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마치며

정몽규 OUT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하루가 행복하시길 바라며, 소중한 시간 내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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