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스타벅스 발언 & 중국 쇼핑몰 한복공정 (※ 분노 유발!!)

안녕하세요. 세간의 사건을 전해드리는 시구입니다.

오늘은 2가지 사건을 전해드리고자 하는데요. 바로 내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동훈 '스벅 서민 오는 곳 아냐' & '중국 한복' 판매하는 알리

---

한동훈 스타벅스 발언 논란

스타벅스가
서민들이 오고 그런 곳은
아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최근에 스타벅스를 방문한 후 "서민들이 자주 찾는 곳은 아니다"라는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한 위원장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스타벅스 경동 1960점'을 방문했습니다. 이 매장은 경동시장에 입점하여 수익의 일부를 상인들과 나누는 상생 협력 모델을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자들로부터 방문 목적에 대한 질문을 받자, 한 위원장은 "스타벅스는 사실 업계의 주요 업체입니다. 서민들이 자주 오는 곳은 아니지만 경동시장 안에 입점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경동시장 상인회와의 상생 협약을 통해 한 잔 당 300원의 수익을 상인회에 제공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러한 상생 모델은 모두에게 이로운 것이라 생각하여 방문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야당은 즉각적으로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 위원장은 스타벅스를 미국 브랜드로 인식하고 상대적으로 고급 커피로 여기는 것으로 보입니다. '서민들이 그런 걸 어떻게 먹을까'라는 생각을 한 것으로 생각됩니다"라며 비판했습니다. 문성호 개혁신당 정책대변인도 한 위원장에게 "스타벅스가 과거 허영의 아이콘이었던 오렌지족 시대의 것인가요? 현재 국내에서 스타벅스와 같은 커피전문점은 직장인들의 일상적인 장소입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한 "시대에 뒤떨어진 감각으로 집권 여당을 이끌고 가고 있는 것 아닌지 우려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를 '꼬투리 잡기식 흠집 내기'로 판단하며 반격했습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한 위원장은 '스타벅스 경동 1960점'에서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품목당 300원을 적립해 경동시장 지역 상생 기금으로 기여하는 상생 협력 모델을 설명했습니다"라며 "원래의 취지와 목적과는 상관없이 일부 발언만을 강조하여 꼬투리를 잡기 위한 흠집 내기가 지속되고 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

중국 한복(?) 판매하는 알리, 중국 쇼핑몰 한복공정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유명 온라인쇼핑몰이
'한복공정'을 펼치고 있어...

2024년 2월 6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의 페이스북 게시글

 

"알리익스프레스는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하고 있는데, 한국인 월간 사용자 수는 약 600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런 쇼핑몰에서 '중국한복'이라는 항목을 만들어 중국의 '한푸'를 판매하고 있는 중입니다."

 

"지난 몇 년 전부터 중국은 한복의 유래를 중국의 한푸라고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는데, 알리익스프레스 역시 이런 중국의 주장에 동조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 것입니다."

 

"또한 '테무'도 해외 고객을 중심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데, 한국인 월간 사용자 수는 약 400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런 쇼핑몰에서 '한복'을 검색하면 많은 '한푸'도 함께 검색이 되고 있어 그야말로 외국인들에게 오해를 풀러 일으킬수 있는 상황입니다."

 

"한 때 중국 스마트폰 업체인 샤오미가 스마트폰 배경화면 스토어에서 한복을 '중국 문화'(China Culture)로 소개해 논란이 된 바 있는데, 요즘은 중국의 유명 쇼핑몰들이 큰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 소비자들을 기만하는 행위입니다. 중국 기업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장사를 한다면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먼저 존중할 줄 아는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야만 하는데 전혀 그런 모습이 보이질 않고 있습니다."

 

"모쪼록 알리와 테무는 빠른 시정을 해야만 할 것이며, 앞으로 우리 소비자들도 정신을 바짝 차려야만 할 것입니다"

---

선거 철만 되면 참 한심한 뉴스 기사를 많이 볼 수 있죠? 저런 것도 논란거리라고 야권에서 물어뜯나 모르겠습니다. 창피하기 짝이 없는 우리나라의 국회의원들입니다. 물론 국민의힘 쪽에서도 저런 분야에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집단이고요. 아는 지인이 선거는 깨끗한 놈을 뽑는 게 아니라 덜 더러운 놈을 뽑는 것이라 하였는데, 정말 정답인 것 같습니다.
 
중국이나 일본의 역사 왜곡 및 과거사에 대한 뻔뻔한 모습을 최근 들어서도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알리, 일본 맥주 등 우리나라의 소비자들은 그들의 플랫폼과 제품을 싸다는 이유로 자주 이용하는데요. 경제가 불황이라 싼 제품을 찾는 것은 현명한 선택이지만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인식 정도는 갖추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국회의원들은 동네 초딩들도 하지 않을 짓거리들을 하고 있고, 정작 그들이 강하게 따지고 싸워야 하는 곳에는 어찌 된 게 서경덕 교수의 이름을 더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이런 답답한 상황들이 언젠가 나아지기만을 바라봅니다.
 
오늘 글은 여기서 맺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