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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사고를 쳐라 난 돈을 벌테니

[한서희 카톡 주작] 진짜 큰일 났다 & [오킹 코인투자] 거짓말이었다

by 시구몽 2024.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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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구입니다.

오늘은 2가지 사건에 대해 정리해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한서희 카톡 주작 사건 & 오킹 코인투자 거짓말 논란]

I. 한서희 사적 대화 공개 논란

남자배우에
'호텔서 XX 하자...'
카톡 공개한 한서희
고발당했다

최근 한서희가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해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고발장이 김소연 변호사를 대리로 서울경찰청에 제출되었습니다. 고발장에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통신매체 이용 음란)'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앞서 한 씨는 한 남자배우에게

 

"슈스(슈퍼스타) 됐다고 답장 안 하냐"

"지금 졸리다. 빨리 답장 안 하냐. 내일 호텔 스위트룸에서 혼자 자야 되는데 와"

 

라고 제안했다. 또한 한서희는 남자배우에게 특정 매체를 언급하며

 

"어차피 내가 꽉 잡고 있다. 룸서비스를 시켜서 식사를 하자고 하면서 싫으면 함께 성관계를 하자"

 

라는 대화 내용을 공개해 논란의 중심이 됐고, 이후 SNS를 통해 "카톡 주작"이라며 자작극이라고 주장한 뒤 해당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고발인은 "피고발인(한서희)이 성관계를 권유하는 대화를 나누고, 답장이 늦어지자 '혹시 죽고 싶냐'면서 협박을 가했다"며 주장했습니다. 더불어 "또한 'X스하자'라는 메시지를 보내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유발하는 발언을 했으며, 답변이 늦어진 이유로 공포심을 일으킬 정도로 협박을 가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서 "이 대화 내용을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는 오픈채팅방에 공유해, 마치 둘이 평소 성관계를 가진 사이인 것처럼 루머를 확산시켜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한서희는 2016년 10월에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 멤버인 탑(본명 최승현, 33세)의 용산구 자택에서 총 4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이에 이듬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러나 2020년에는 집행유예 중에 필로폰 투약 혐의로 다시 재판을 받아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고, 2023년 11월에 출소했습니다.


II. '코인투자' 논란, 유튜버 오킹 사과

'허위사실 고소한다'
말했던 오킹
정작 거짓말은 본인이...

21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인 오킹이 '스캠 코인(사기 코인)'으로 지목된 업체와의 연루설에 휩싸였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오킹은 거짓말을 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8일 오킹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제가 투자를 어떤 마음으로 했는지를 솔직히 말씀드렸어야 했는데 겁이 나고 무서워서 거짓말을 했다"

"출연료 500만 원 외에 아무런 금전 관계가 없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해당 업체에) 투자를 했으며, 지금은 투자 철회 의사를 전달 내놓은 상태"

"위너즈 코인을 긍정적으로 인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투자를 종용한 거나 같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오킹은 이전에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반드시 고소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오킹은 5일

 

"스포츠 관련 사업체 안에 코인도 있다고 이해했다"

"저한테 코인 관련한 어떤 부탁도 한 적이 없고 저는 그냥 유튜브 콘텐츠만 잘 만들자는 거였다"

"(제가) 이사로 올라와 있었는데, 홍보 수단이나 그렇게 보일 거라고는 전혀 생각을 못했다"

"(당초 맡았던) 고문 일 유튜브 제작을 똑같이 하고 있었서 생각을 못했다. 그냥 이름뿐이었기 때문에 얘기해서 바로 내렸다"

"무지 또한 죄라고 말씀하신다면 제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다, 죄송하다"

"코인으로 뭘 하고 그건 제가 정말 말씀드리고 싶어도 진짜로 아는 게 없다. (또) 애초에 '저는 코인 관련한 일은 전 절대 안 한다고' 얘기했었다"

 

라고 했습니다.

 

한편, 스캠 코인으로 지목된 업체 측은 사기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해당 업체는 "코인은 해외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으며, '스캠 코인'이라는 것은 누명일 뿐이라고 밝히며, 블록체인을 이용하여 활발히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회사"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직 사건들의 실체적인 진실이 확실히 밝혀지진 않은 상태 같은데요. 법적 조치를 통해서 밝혀질 내용도 있을 것이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드러날 내용도 있는 것 같은데, 일단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이미지가 좋았던 유명인들이라 하여도, 뒤에서는 제 발 저린 행동들을 하여 발각이 되어 한 순간에 모든 걸 잃는 경우를 너무나 많이 봐왔었는데요. 이번 사건들 또한 그러한 수순을 밟을지 아니면 다른 양상으로 진행될지 모르겠으나 추후 관련된 소식이 들리면 바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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